만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언덕길의 아폴론 - 음악과 함께하는 청춘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 중에서 만족스럽게 본 작품을 꼽으라면 언덕길의 아폴론을 단연코 손에 뽑을 것이다. 애니메이션은 극장판 몇 개나, 짱구 정도를 제외하면 별로 즐겨보는 건 아니지만 이미 애니메이션 흐름이 바뀌고 있는 와중에 이젠 이런 작품을 고르기도 쉽지 않다. 노이타미나 시간대의 몇몇 작품들을 제외하면 정말 정말 찾기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 1960년대의 일본, 니시미 카오루는 학교를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 큐수로 전학오게 된 전학생. 전형적인 수재타입의 그는 잦은 전학으로 친구를 만드는 것이 서툴고 어렵다. 그러던 중 자신을 안내해주던 무카에 리츠코에게 반하게 되고, 덩달아 그녀의 소꿉친구이자 불량학생 카와부치 센타로와 재즈로 엮이게 된다는 줄거리. 성장물의 궤를 그대로 따르는 이 애니메이션을 다르게.. 더보기 이전 1 다음